억만장자세 도입에 반대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 의회 대표 진보파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 대한 공격에 나서면서 테슬라 주식 추가 매도 가능성을 시사했다.
진보 인사와 머스크가 충돌하면서 애꿎은 개인 투자자들만 피해를 볼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
발단은 샌더스 의원의 트위터다. 샌더스 의원이 1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극도로 부유한 자들이 공정한 (세금) 몫을 내도록 요구해야 한다"라고 주장하자 머스크는 댓글을 통해 "당신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계속 잊고 있었다"라고 응수했다.
머스크는 테슬라 투자자들이 놀랄만한 발언을 이어갔다. 머스크는 "내가 주식을 더 팔기를 원하는가. 버니, 말만 해달라"면서 억만장자세를 거론하면 테슬라 주식을 추가 매도할 수 있다는 경고하고 나섰다. 블룸버그통신도 머스크가 추가 주식 매각을 예고한 것이라고 전했다.
머스크의 댓글 도발에 대해 샌더스 의원은 답하지 않았다.
http://news.v.daum.net/v/2021111506043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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