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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권형진 기자 = 학생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률이 성인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대부분 완료한 고3 학생이 감염되는 비율은 다른 학년에 비해 눈에 띄게 낮았다.
자문회의에 참석한 감염병 전문가들은 소아·청소년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백신접종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최 교수는 "학생에게 직접적으로 가장 큰 혜택이 바로 백신"이라며 "학교 수업이 중단 없이 이뤄질 수 있는데 백신접종 없이는 안정적인 수업이 이뤄지기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교적 (소아·청소년) 연령대에서 (접종이) 안정적이라는 자료가 있다"며 "안정성 측면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백신) 사용 경험이 쌓여있다는 것을 강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도 백신접종이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이익을 준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전문가가 백신접종을 권고할 때는 철저히 개인 건강 (측면에서) 이득이 있어서 권고하는 것"이라며 "순전히 개인 입장에게 예방 의미가 더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아·청소년에게도 접종이 철저히 개인적 관점에서 봤을 때 이익이라는 것을 (교육당국이) 명확히 알려줘야 한다"며 "지금 유행 상황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일찍 맞아야 이익이 더 커질 수 있다"고 했다.
정 교수는 또 "처음에는 (소아·청소년 접종에) 신중한 입장이었지만 접종 필요성이 지금은 높아져 있는 상황"이라며 "강요할 수는 없지만 접종 권고 수준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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