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4&oid=009&aid=0004882192
美 올해 사망자 지난해 추월
각국 봉쇄·방역조치 강화에 국제 유가·증시 동반 하락세
백신의무화 반발 시위도 늘어
유럽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긴급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내년 3월까지 사망자가 50만명을 넘을 수 있다고 경고했고, 미국에서도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작년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
한스 클루게 WHO 유럽 사무국장은 20일(현지시간)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경고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유럽 국가들은 코로나19 급증에 맞서 봉쇄 조치와 백신 접종 의무화 등 방역 조치 강화에 나섰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연일 신규 확진자 수가 최대치를 경신하자 22일부터 전국적인 봉쇄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내년 2월부터는 백신 접종도 의무화할 예정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6만명을 넘어서는 등 상황이 심각한 독일의 옌스 슈판 보건장관도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전면적인 봉쇄 가능성과 관련해 "어떤 것도 배제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독일 바이에른주는 이미 감염률이 높은 지역에서 봉쇄를 도입하기로 했다. 독일 상원은 직장에 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완치·음성 진단 사실 등을 제시하도록 하는 조치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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