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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13 08:10
"딸들과 쫓겨나요"…2억원 넘는 후원금 모은 여성 '가짜 엄마'
 글쓴이 : 태파별
조회 : 89  
'저와 딸들의 퇴거를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에서 그녀는 "팬데믹 전에는 우리는 괜찮았지만, 지금은 매우 어려움에 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몇 주간 아무도 그녀에게 기부하지 않았다.

반전의 계기가 된 것은CNN방송의 인터뷰.

코로나19확산으로 집세를 못 내 쫓겨날 위기에 처한 임차인들을 돕기 위한 퇴거 유예 조치가 지난달 말 만료되자CNN은 켈리와의 인터뷰를 포함해 일련의 기사를 내보냈다.

지난 2일과 며칠 뒤 추가로 방송된 인터뷰에서 켈리는 자신의 세 딸이라며 자택 내 소파에 앉은 8세와 6세, 5세 소녀를 소개했다.

이들 모녀의 곤경이 방송을 타자 기부금이 쇄도하기 시작했고, 3천700명이 무려23만4천 달러(약 2억7천200만원)를 약속했다.

문제는 방송 며칠 뒤에 발생했다.

CNN은 또 다른 한 여성이 어린 세 소녀의 친엄마라고 주장했으며, 켈리는 소녀들의 생물학적 엄마가 아니라고 밝혔다.

세 소녀는 켈리 파트너의 자녀들로, 켈리는 파트너나 세 소녀와 함께 살고 있지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와트 기자는 "켈리는 분명히 일정 시간 아이들을 보살폈다"면서도 "고펀드미 사이트에서 소녀들을 자신의 딸이라고 소개했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고펀드미 사이트에는 여전히 켈리가 퇴거를 피하기 위해 기부를 호소하는 글이 올라와 있다.

켈리는 "기부금을 자립해서 가족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며 일정액을 소녀들의 예금계좌에 넣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596248?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