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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16 10:01
블러드 디너 blood diner /1987 골때리는 스플래터;;
 글쓴이 : 차들
조회 : 55  






1987년 미국 베스트론 픽쳐스

감독,각본, 제작-재키 콩

릭 버크스, 칼 크루 외


평온한 어느 가정집. 어린 아이 둘이 집 안에서 얌전히 놀구 있다.

갑자기 사이렌 소리와 같이 문을 박차고 들어온 건 피투성이로 도끼를 든 사내

살기어린 얼굴로 들어온 사내를 본 두 아이는 


와! 멋지다! 삼촌이라고 감탄하고 살기어린 얼굴이 싹 풀린 그 사내..아니 삼촌은

이 두 형제 마이클과 조지에게 이 삼촌이 재미있는 일을 가르쳐준다면서 20년쯤 지나 이 삼촌 무덤을 파내

부활시켜달라는 부탁을 웃으며 말한다. 어린 둘은 알았다 천진난만하게 대답하고

만족한 듯 삼촌은 도끼 들고 바깥으로 나가고 이후 경찰에게 총에 벌집이 되어 죽는다


알고보니 삼촌은 수십여명을 토막살해한 연쇄살인마였던 것.

20년이 지나 당연히 어른이 되어 무덤지기 목을 댕겅내고 죽은 삼촌 무덤을 파낸 이 두 형제


삼촌의 뇌와 눈알을 어찌어찌 부활시킨다....


저 상태로 삼촌은 새로운 몸을 갖고자 두 형제를 시켜 무차별 학살을 벌이게 한다


이쯤되면 꽤나 피투성이 줄거리지만 영화가 코믹 잔혹 호러에 딱 맞다.


삼촌도 골깨는 게 이왕이면 여자로 되살아나고 싶다면서(.......)주로 여자를 죽여 여자 몸을 가져와달라고 하는데 

저러면서 티브이도 보고  엄청난 수다를 자랑한다...


그리고 이 둘은 여자들을 죽이는 과정도 웃어야 할지 고생 엄청 한다. 만만해 보이는 여잘 골랐더니 

무술고수라고 둘이 신나게 처맞고  만만한 여자 건드렸다가 총질을 마구 하여 달아나고

결국 빡돌아서 총들고 헬스장에서 여럿 여자들을 마구 쏴죽이고 하지만 삼촌은 마음에 안든다고 패스!



레이건 가면 쓰고 헬스장 여자들을 몰살하는 장면.....(폭풍 속으로가 생각났다;;)




사람을 끔찍하게 죽이는데 이건 웃으며 봐야할지 골때리는 장면이 많다. 결국 무술고수 여자를 속여 동굴로 데려와 알몸으로 옷 다 벗기고

죽이려고 했더니 정신차린 여자가 여전히 이 둘을 또 죽어라 패주다가 알아서 떨어지는 종유석에 머리를 맞고 여자 꼴까닥(.,,,_)


다른 여자를  죽이다가 목격한 식당 주인을 죽이려던 와중에 그 사람 두 손을 자르고 마는데 그 과정에서 두 손이 없는 채로 차량 타고 달아나다가 당연히 차를 못 몰아서(헌데 두 팔에서 넘쳐나오는 피 때문에 앞을 가려서 아 젠장! 운전 못하잖아! 욕하는 이 아저씨;;;)꽈당 사고나서

꼴까닥.


사람 죽이는 걸 무척 골때리는 게 연출되었다. 그러다가 이 둘에게 사랑이 나오고 이 둘도 갈등을 빚고 우리가 삼촌 말대로 이래라저래라

하는 인생이냐! 고민하고 우당탕 쿵쾅이 되어버리고 거기에 20년전 삼촌을 쏴죽이던 애송이 형사가 이젠 형사반장이 되어 최근 벌어진 엽기적 살인사건이 20년전이 생각난다면서 회상하고 추격해오는데...



생각없이 골때리게 볼 코믹 잔혹호러물로 딱 기억에 남는다.



--재키 콩은 4편 감독 영화랑 2001년에 티브이 시리즈 연출을 맡은 게 전부로 그의 영화에서 이게 가장 상업적 작품성이 좋다는 평을

받지만 이걸 마지막으로 30년 넘도록 극장영화를 감독하지 않고 있다...그나마도 2001년에 14년만에 티브이 시리즈 하나 갑자기 연출한 게

마지막 연출작..참고로 1957년생으로 1980년대에만 감독영화 4편을 만들었다.




해외에서 컬트팬들 지지 속에 DVD나 블루레이 나와있다...


--마이클을 맡은 배우 릭 버크스는 인디밴드 멤버로 영화에서 엑스트라 및 뮤직비디오에서 주로 나와 이게 유일한 주연 영화이다. 1989년 밴드 멤버들과 차타고 가다가 음주운전을 벌여 교통사고로 29세로 즉사했다..


--베스트론 영화를 비디오로 많이 내던 오아시스 비디오에서 낼 법했지만 극중에 토막나고 여자 훌러덩 씬이 많아서인지 국내 미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