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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가드 데미안 릴라드가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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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컨퍼런스 파이널 무대에서 심각한 부진에 빠진 데미안 릴라드가 본인의 상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릴라드의 소속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3차전에서 99-110으로 패했다.
2차전에 이어 3차전에서도 역전을 허용하면서 시리즈 합계 0-3까지 내몰린 포틀랜드는 2016-2017시즌 1라운드에 이어 이번에도 황금 전사들에 스윕패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란트가 3경기 모두 결장했으나 스테판 커리가 시리즈 평균 36.3점 6.7리바운드 6.0어시스트로 폭발하고 있다. 클레이 탐슨 역시 평균 23.0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태고 있으며, 평균 16.0점 11.0리바운드 8.0어시스트 2.0 스틸 3.0 블록슛을 기록한 드레이먼드 그린은 공·수에서 맹활약 중이다.
반면 포틀랜드는 본인들이 자랑하는 백코트 자원들이 침묵에 빠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치르고 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덴버 너게츠를 상대로 평균 26.4점을 올리며 팀의 컨퍼런스 결승 진출을 이끌었던 CJ 맥컬럼은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3경기 동안 야투 성공률 37.1%에 그치며 평균 20.7점에 머무르고 있다.
릴라드의 부진은 더욱 깊은 상태다. 1라운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시리즈에서 평균 33.0점을 퍼부었던 릴라드는 2라운드에서 다소 주춤했다. 컨퍼런스 결승에서도 야투 성공률 32.6%, 평균 20.3점에 그치며 고개를 떨궜다. 이러한 가운데 릴라드가 갈비뼈 부상을 안고 뛰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상으로 그의 행동이 크게 제약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들이 나왔다.
하지만 릴라드는 부상과 본인의 부진이 관련이 없다고 일축했다. 20일 ‘ESPN’에 따르면 릴라드는 “부상이 내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상의 고통은 확실히 느껴지지만, 단지 그뿐이다”라며 부진한 경기력의 원인이 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드레이먼드 그린은 내 움직임을 뒤쫓는 방식으로 뒤에 있는데, 마치 한 겹의 수비가 더 있는 것 같다”면서 “나를 원하는 관중들을 알기에 그라운드를 누비며 폭발하고 싶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 수비수들은 그들의 커버 범위 안에서 훌륭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매우 어렵다”며 더블팀을 통한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의 수비에 상당히 애를 먹고 있음을 밝혔다.
이런 마인드는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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